류현진, ARI전 6회 1볼넷 무실점…6이닝 1실점 호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류현진이 6회까지 1실점 호투를 펼쳤다.

류현진(LA 다저스)은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3연전 2차전에 선발 등판해 6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5회까지 3피안타 7탈삼진 4볼넷 1실점을 기록한 류현진이 1-1로 맞선 6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5회말 야스마니 그랜달의 솔로포가 터지며 동점이 된 상황.

선두타자 브랜든 드루리를 풀카운트 끝에 볼넷으로 내보내며 흔들렸지만 곧바로 다니엘 데스칼소를 병살타 처리, 주자를 지웠다. 이어 아담 로살레스를 유격수 땅볼 처리, 이닝을 손쉽게 끝냈다. 6회 투구수는 19개, 6회까지는 100개를 던졌다. 이번 이닝이 이날 미지막 이닝이 될 확률이 높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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