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31.7kg 거식증 10대 소녀, 매력적 헬스 트레이너로 대변신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거식증을 앓던 10대 소녀가 매력적인 헬스 트레이너로 변신했다고 최근 영국의 인디펜턴트가 보도했다.

러시아 남서부 스타브로폴에 사는 베라 슐츠(18)는 3년 전인 2014년 당시 몸무게가 31.7㎏에 불과했다.

그는 정기적으로 기절했으며 집으로 가는 5개의 계단을 오르는 데 한 시간이 걸렸다.

슐츠는 헬스장에서 혹독한 운동을 시작하며 자신의 몸을 사랑하는 법을 배웠다. 식단도 함께 바꿔 건강한 몸을 회복했다.

그는 섭식장애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동기와 영감을 부여했다.

슐츠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2만 4,000여명에 달한다.

[사진 제롱 = 베라 슐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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