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3번째 피홈런… 허만에게 솔로포 허용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류현진이 3번째 홈런을 내줬다.

류현진(LA 다저스)은 3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4회 5번째 실점을 했다.

3회까지 4실점한 류현진은 4회 선두타자로 크리스 허만과 만났다. 볼카운트 3-1으로 몰린 류현진은 5구째 패스트볼을 던지다가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맞았다.

1회 홈런 2방을 내준 데 이어 이날 세 번째 피홈런이다. 류현진이 한 경기 3피홈런을 기록한 경우는 올시즌 세 번째다.

[류현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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