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개인 최초 프리메라리가 350골 돌파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메시가 알라베스를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하며 바르셀로나의 승리를 이끌었다.

바르셀로나는 27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비토리아에서 열린 2017-18시즌 프리메라리가 2라운드에서 알라베스에 2-0으로 이겼다. 메시는 이날 경기에서 두골을 넣은 가운데 프리메라리가 최초로 개인 통산 350호골을 넘어섰다.

바르셀로나는 메시가 공격수로 나섰고 데울로페우, 이니에스타, 로베르토가 공격을 이끌었다. 라키티차와 부스케츠는 중원을 구성했고 알바, 움티티, 피케, 비달이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슈테겐이 지켰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39분 메시가 페널티킥을 실축한 가운데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후반 10분 메시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알바의 어시스트에 이어 메시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때린 왼발 슈팅은 골문안으로 들어갔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21분 메시가 추가골을 터트려 점수차를 벌렸다. 메시는 알카세르의 헤딩 패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고 바르셀로나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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