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교체출전' 크리스탈 팰리스, 스완지에 0-2 패배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청용이 교체출전한 크리스탈 팰리스가 스완지시티에 패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27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스완지에 0-2로 패했다. 이청용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출전해 45분간 활약한 가운데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경기서 첫 출전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스완지전 패배로 개막 후 3연패의 부진을 보였다. 스완지는 크리스탈 팰리스를 꺾고 1승1무1패를 기록하게 됐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벤테케가 공격수로 나섰고 맥아더와 타운센드가 공격을 이끌었다. 안홀트, 밀리보예비치, 펀천, 워드는 미드필더로 나섰고 수비는 톰킨스, 단, 멘사가 맡았다. 골문은 헤네세이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스완지는 전반 44분 아브라함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아브라함은 페의 크로스를 골문앞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크리스탈 팰리스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스완지는 후반 3분 아예우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노튼의 침투패스에 이어 크리스탈 팰리스 수비 뒷공간을 돌파한 아예우는 추가골에 성공했고 스완지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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