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세비야(스페인)가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합류했다.

세비야는 23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린 바샥세히르(터키)와의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2-2로 비겼다. 세비야는 1차전 2-1 승리를 거둬 통합전적 4-3을 기록하며 챔피언스리그 본선행을 확정했다.

세비야는 바샥세히르의 엘리아에게 전반 17분 선제골을 내줘 전반전을 뒤지며 마쳤다. 이후 세비야는 후반 7분 에스쿠데로가 동점골을 성공시킨데 이어 후반 30분 예데르가 역전골을 터트렸다. 바샥세히르는 후반 38분 비스카가 재동점골을 기록해 양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친 가운데 결국 세비야가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셀틱(스코틀랜드)도 챔피언스리그 본선행에 성공했다. 셀틱은 아스타나(카자흐스탄) 원정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4-3 패배를 당했지만 지난 1차전 5-0 대승에 힘입어 통합전적 8-4를 기록했고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올림피아코스(그리스) 마니보르(슬로베니아)도 챔피언스리그 본선행에 성공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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