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리뷰] '컬투쇼' 박서준X강하늘, 약속 지킨 두 남자 #300만 #군대 #애교

[마이데일리 = 심민현 수습기자] 바른 청년의 대명사 박서준과 강하늘은 역시 약속을 지켰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 FM '정찬우, 김태균의 두시 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영화 '청년경찰'의 두 주연배우 박서준과 강하늘이 출연했다.

강하늘은 "좋은 일로 다시 나오게 되서 너무 좋다"며 "다시 불러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서준 역시 "다시 나와 너무 다행이다"고 전했다.

박서준은 MC들의 "영화 흥행에 컬투쇼의 영향이 좀 있었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지난 출연 당시 실시간 검색어 올라오면서 사람들이 영화에 대해 많이 알게 되서 덕을 많이 봤다"고 동의했다.

이에 MC 김태균은 "오늘 다시 나온다는 걸 금요일날 들었다. 그래서 토요일날 영화관에 가서 청년경찰을 봤다"며 "정말 재미있었다"고 이야기했다.

박서준은 "'청년경찰'의 속편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한 청취자의 문자에 "너무 좋지만 속편이라는 게 저희 마음만으로 되는 게 아니다"고 말했다. 강하늘은 "관객들이 많이 사랑 해주시면 가능 할 것 같기도 하다"며 영화에 대한 많은 사랑을 당부했다.

강하늘은 군 입대를 20일 앞둔 느낌에 대해 "군대라는 거 자체를 크게 생각하고 받아들이지 않는다"며 "지금 별 느낌 없다"고 말했다.

박서준은 필살 애교를 공개했다. 드라마 '쌈 마이웨이'의 "동만이의 속상해"라는 대사를 애교 넘치게 선보이며 폭소를 유발했다.

영화 '청년경찰'은 개봉 2주차에 누적 관객수 39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심민현 기자 smerge1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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