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릭 스텐손, 윈덤챔피언십 최소타 우승…최경주 28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헨릭 스텐손(스웨덴)이 윈덤챔피언십 최소타 우승을 차지했다.

스텐손은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 시지필드 골프장(파70, 7127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윈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서 버디 8개,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합계 22언더파 258타를 적어낸 스텐손은 올리 슈나이더젠스(미국)을 1타 차로 제치고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디 오픈 이후 첫 우승. PGA투어 통산 6승이기도 했다.

22언더파 258타를 대회 코스레코드다. 지난 2008년 카를 페테르손과 2016년 김시우의 기록을 1타 줄였다.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컷 통과한 최경주(SK텔레콤)는 공동 28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경주는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타를 줄여 최종합계 9언더파 271타를 적어냈다.

[헨릭 스텐손.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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