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프랑스 1부리그 투루아 임대 이적 추진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FC포르투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공격수 석현준(26)이 프랑스 리그앙(1부리그) 투루아 임대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레퀴프는 18일(한국시간) “FC포르투가 석현준의 프랑스 투루아 임대 이적을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다.

포르투는 석현준을 임대한 뒤 이적료 300만유로(약 40억원)에 완전 이적하는 조건으로 협상을 조율하고 있다.

투루아는 올 시즌 프랑스 1부리그로 승격한 팀으로 현재 1승1무를 기록하고 있다.

석현준은 포르투갈 명문 포르투와 2020년까지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주전 경쟁에서 밀려 지난 해 8월 터키 트라브존스포르로 임대됐다.

하지만 터키에서도 자리를 잡지 못하고 올 해 2월 헝가리 데브레첸으로 6개월 단기 임대를 떠났다가 포르투로 복귀했다.

하지만 포르투에 석현준의 자리는 없었다. 그는 현재 1군에서 밀려나 2군에서 훈련 중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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