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들었쇼' 정아 "임상아 가방, 할리우드 고객·가격 어마어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패션사업가 겸 스타일리스트 정아가 가수 출신 패션디자이너 임상아의 근황을 공개했다.

14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연예부기자는 "사업가로서 굉장히 이름을 알린 연예인 중에 이 사람도 빼놓을 수 없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90년대 메가 히트곡 '뮤지컬'을 부른 임상아다. 임상아 같은 경우는 아예 연예 활동을 하지 않고 사업가로 활동을 하고 있는데, 2012년 미국 패션 업계에 진출해 완전히 자신의 브랜드를 가진 패션 사업에 대표가 됐다"고 밝혔다.

이에 정아는 "나도 관심이 많아가지고 이 분 소식을 가끔 접했는데, 이 분 고객 분들이 정말 엄청나더라. 할리우드 배우 중 앤 해서웨이, 다코타 패닝, 비욘세가 시상식이나 파파라치 컷에서 임상아가 디자인한 가방을 들고 찍힌 사진들이 굉장히 많다"고 추가했다.

이어 "나도 좀 예뻐 가지고 한 번 사볼까 하고 가격을 봤는데 많이 비싸더라"라고 고백했다.

[사진 =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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