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워너원 무대 눈여겨 봐, 자극도 받는다"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엑소(수호, 찬열, 카이, 디오, 백현, 세훈, 시우민, 첸)가 후배 그룹으로 NCT와 워너원을 언급했다.

엑소는 18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 애스톤하우스에서 정규 4집 '더 워'(THE WAR)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엑소는 눈여겨 보는 후배그룹에 대해 "NCT라는 후배 그룹이 있는데, 정말 사랑하는 동생이다"라며 "모든 후배님들 다 잘하고 계신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멤버들 '워너원' 춤도 출 줄 알만큼 무대를 본다"며 "자극도 받고, 그만큼 모범이 되기 위해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이번 엑소 4집 '더 워'는 엑소의 새로운 세계관을 알리는 앨범으로, 켄지(Kenzie), 더 언더독스(The Underdogs) 및 런던노이즈(LDN Noise), 마즈뮤직(MARZ Music), 더 플립토즈(The Fliptones), 헨리 등 히트메이커가 대거 참여했다. 멤버 첸, 찬열, 백현이 작사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코코밥'(Ko Ko Bop) 레게 기타와 베이스 사운드 조화가 매력적인 에너제틱 레게 팝이다. 운명적인 전쟁을 앞둔 밤, 서로 눈치 보지 말고 춤추자는 내용을 담았다.

이날 오후 6시 공개.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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