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정상수, 이번엔 음주운전 사고…'면허정지 수준'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로 이름을 알린 래퍼 정상수가 술집 난동에 이어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됐다.

18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정상수를 음주운전 등 혐의로 18일 불구속 입건했다.

정상수는 이날 새벽 음주운전 중 맞은편에서 오던 차량을 고의로 들이받은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정지 수준인 0.054%의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드러났다.

정상수는 지난 4월 서울 마포구 한 술집에서 만취 상태로난동을 부리다가 출동한 경찰이 쏜 테이저건을 맞은 뒤 붙잡혔다. 지난 5일에도 서울 서초동 주점에서 술집에서 난동을 부려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

[사진 = 엠넷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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