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고급차 살 수 있을 정도”日 20대 이종격투기 선수, 놀라운 수입 공개

[마이데일리 = 천주영 에디터] 일본의 이종격투기 선수 타케루(26)가 자신의 수입을 공개했다.

타케루는 일본 디지털 방송 채널인 아베마TV에서 방송된 한 예능에 출연해 집과 함께 상금을 공개했다.

K-1 월드 그랑프리 사상 최초로 페더급과 슈퍼밴텀급의 두 체급에서 우승을 차지한 그가 살고 있는 곳은 체육관과 가까운 고급 아파트로 집세만 월 160만원 이상이라고 소개했다.

챔피언이 타고 다니는 차가 궁금하다는 MC의 질문에 "1억이 넘는 벤츠"라며 "챔피언이 된 작년11월 쯤 구입했다. 55kg급에서 우승 했을 때에는 국산(일본)차를 샀고, 페더급 챔피언이 되면 벤츠를 사고 싶었다. 세 체급을 제패하면 포르쉐를 사고 싶다"며 자동차가 시합을 하는데 동기부여가 된다고 밝혔다.

이어 “차는 모두 모두 출전금과 우승 상금으로 구입한 것”이라고 전한 그는 토너먼트 상금의 액수에 대해 "고급차를 살 수 있을 정도"라며 "최고 월수입은 1억 원이 조금 넘는다”고 덧붙였다.

[사진 = 타케루 오피셜 블로그]

천 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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