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국제 해커집단 어나니머스가 미항공우주국(나사·NASA)이 외계인과의 접촉에 대해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27일 현재 어나니머스의 유튜브 영상은 150만 조회수에 3000건이 넘는 ‘좋아요’가 클릭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어나니머스의 주장에 따르면 나사 과학임무위원회의 토마스 주어부헨(Thomas Zurbuchen) 박사는 지난 4월 NASA 회의에서 “우리 문명이 우주에서 외계 생명체의 증거를 발견하기 직전”이라며 “우리는 역사상 가장 심오하고 전례 없는 발견을 만들어내기 직전”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사는 지난 19일 지구와 크기와 기온이 비슷해 생명체가 있을 가능성이 있는 행성 10개를 찾았다고 발표했다.

당시 나사는 “케플러 우주망원경팀은 219개의 새로운 행성 후보를 찾았고, 골디락스 존(생명체가 살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서는 지구와 매우 흡사한 크기의 행성 10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과연 어나니머스의 주장대로 나사가 외계생명체의 존재를 발표할지 전 지구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 유튜브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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