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태형 감독 "장원준, 자신의 모습 되찾았다"

시간2017-06-23 21:59:51 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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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장원준이 자신의 모습을 되찾았다."

두산이 23일 잠실 롯데전서 9-1로 완승했다. 장원준이 7이닝 7피안타 3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시즌 5승째를 챙겼다. 타선에선 박건우가 생애 첫 연타석홈런을 날렸다. 오재일도 3안타를 날려 제 몫을 했다.

김태형 감독은 "투타 모두 좋은 활약을 했다. 장원준이 대체로 구위도 좋았고 경기운영도 잘했다. 스스로 자기 모습을 되찾은 것 같다. 전체적인 타격 컨디션도 괜찮았는데 집중력이 보태져 필요할 때마다 득점으로 이어졌다"라고 말했다.

[김태형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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