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옥자’, 예스24서 20대 예매율 48.5% ‘인기폭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가 뜨거운 관심 속에 영화팬을 설레게 하고 있다.

6월 23일 오후 5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옥자’는 이미 예매 관객수 1만 5,674명을 기록하며 예매율 3위에 올랐다.

예매사이트 예스24에서는 22일 ‘옥자’ 예매 관객의 48.5%가 20대로 나타났다. 여성 예매 관객 비중은 58.8%, 남성 비중은 41.2%다.

예스24는 오는 7월 9일까지 ‘옥자’ 예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당첨자 10명에게 한정판 ‘옥자’ 인형을 증정할 예정이다.

예스24 측은 “전국 2030대의 젊은 관객들이 ‘옥자’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의 예매 편의를 위해 개봉 전까지 예매 극장 수를 계속해서 확대해 예스24에서 상영 극장의 90% 이상 예매가 가능하도록 지원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옥자’는 강원도 산골소녀 ‘미자’(안서현)와 10년 간 정성 들여 키운 친구이자 가족인 슈퍼돼지 ‘옥자’의 고군분투기를 그린다.

6월 29일 개봉.

[사진 제공 = 넷플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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