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터너·에르난데스, 동점·역전 홈런 작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저스틴 터너(LA 다저스)가 동점 솔로포를 터트렸다. 그리고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역전 투런포를 쏘아 올랐다.

터너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홈 경기에 3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에르난데스는 5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터너가 0-1로 뒤진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뉴욕 메츠 선발투수 스티븐 마츠에게 볼카운트 2B서 3구 92마일(148km) 싱커를 공략, 비거리 134m 우월 동점 솔로포를 쳤다. 시즌 5호.

이후 코디 벨린저가 우선상 2루타를 터트렸다. 후속 에르난데스가 마츠의 초구 77마일 커브를 공략, 비거리 129m 우월 역전 투런포를 날렸다. 시즌 7호.

LA 다저스는 4회초 현재 뉴욕 메츠에 3-1로 역전했다.

[터너(위), 에르난데스(아래) .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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