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리하이밸리전 1안타…타율 0.223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병호가 안타 1개를 쳤다.

박병호(로체스터)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 랠리 필드에서 열린 2017 마이너리그 트리플A 리하이밸리 아이언피그스(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구단)와의 홈 경기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166타수 37안타 타율 0.223가 됐다.

박병호는 2-0으로 앞선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리하이밸리 우완 선발투수 톰 애셜맨을 만났다. 볼카운트 1S서 2구를 쳐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4-1로 앞선 3회말에는 2사 2루 찬스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그러나 볼카운트 2B1S서 4구에 반응, 3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박병호의 안타는 6회말에 나왔다. 4-1로 앞선 세 번째 타석이었다. 선두타자로 등장, 볼카운트 2B1S서 4구를 공략해 중전안타를 터트렸다. 21일 버팔로전 이후 2경기만에 안타 재개.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박병호는 4-2로 앞선 8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했다. 좌완 페드로 베토를 만났다. 초구에 반응했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로체스터는 리하이벨리에 4-2로 이겼다.

[박병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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