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회초 선두타자 피홈런…1이닝 1실점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1회초부터 홈런을 맞았다.

류현진은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회를 1피안타(1피홈런) 1실점으로 마쳤다. 투구수는 17개였다.

류현진은 1회초 뉴욕 메츠 선두타자 커티스 그랜더슨에게 볼카운트 2B1S서 4구 92마일(148km) 포심패스트볼을 던지다 우중월 솔로포를 허용했다. 시즌 13번째 피홈런.

류현진은 윌머 프로레스에겐 볼카운트 1B2S서 8구 82마일(132km) 체인지업을 던지다 우익수 뜬공, 요에니스 세스페데스에게 볼카운트 2S서 3구 81마일(130km) 체인지업을 던져 삼진을 유도했다. 그리고 제이 브루스에게는 볼카운트 1S서 2구 74마일(119km) 커브를 던져 2루수 땅볼을 유도했다. 다저스 3루수 저스틴 터너가 2루 쪽에 붙어있었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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