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솔로가수 최초"…지드래곤, 빌보드 월드앨범차트 2주 연속 1위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솔로 가수로서도 역량을 과시했다.

지드래곤은 한국 솔로 가수로는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차트 2주 연속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빌보드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지드래곤의 솔로 신보 '권지용'의 현지 성적을 발표했다. '지드래곤이 미국에서 거의 두 배의 판매량으로 2주째 월드앨범차트 1위에 오르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빌보드에 따르면 '권지용'은 총 7,000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지난 12일 발표된 빌보드 월드앨범차트에서 지드래곤은 당시 단 하루 판매량만으로 차트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매체는 "이 성적은 한국 솔로 가수로는 처음"이라며 "한국 가수로는 두 번째로 2주 동안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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