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원' 옥택연, 위기 상황 대비해 판매용 2PM 사인 앨범 준비 '폭소'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옥택연이 미국 서부 여행 중 위기 상황을 대비해 2PM 사인 앨범을 챙겨 왔다.

2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 TV '어느 날 갑자기 백만 원'(이하 '백만 원')에서는 옥택연의 캠핑카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옥택연은 캠핑장서 팬을 만나 화색을 보였고, 팬은 옥택연에 자신이 생일이라고 전했다.

이어 팬과 헤어져 캠핑카로 돌아온 옥택연은 "사실 이런 일이 있을 줄 알고 2PM의 마지막 앨범을 들고 왔다. 큰일 대비 판매용으로 가져왔는데 생일을 맞은 팬을 위해 선물로 드리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옥택연은 "생일 축하한다며 선물을 주고 한 끼 달라는 느낌으로 해보려고 한다"라며 속셈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옥택연은 팬의 캠핑장을 방문해 사인 앨범을 건넸고, "아까 나를 갑자기 불러서 놀랐다. 그런데 나를 어떻게 알아봤냐. 보통 여기선 못 알아보는데. 물론 오늘은 월드 스타였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에 김구라는 "지금까지 말을 많이 안 했는데 말을 많이 한다"라고 말했고, 선우선은 "사람들을 만나서 그런 거 같다"라고 말했다.

[사진 = 올리브 TV 방송 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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