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매체 "안젤라 베이비, 팬들과의 '금연 약속' 안 지켜" 질타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안젤라 베이비가 최근 흡연하는 모습을 또다시 노출해 중국 매체의 도마 위에 올랐다.

중국 인기 여배우 안젤라 베이비(27)가 최근 지인들과의 파티 석상에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겨 곤욕을 치르고 있다고 펑황(鳳凰)망, 펀쓰퇀(粉絲團)망 등 중국 매체가 22일 보도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안젤라 베이비는 앞서도 여러 차례 사석에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중국 카메라에 담긴 바 있었으며 인터넷에서 파문이 인 뒤는 현지 매체를 통해 그간 매 차례 팬들에게 금연 약속을 공개적으로 한 바 있었다고.

하지만 이번에 또다시 흡연하는 모습이 노출돼 도마 위에 오른 것이라고 중국 매체는 전하면서 안젤라 베이비가 수 년 간 담배를 피워왔으며 최근에는 전자 담배를 애용하는 것 같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안젤라 베이비는 지난 2015년 10월 인기 배우 황효명(39)과 열애 1년 만에 결혼에 골인했으며 올해 1월에는 황효명과 사이에서 아들 해면(海綿)을 출산한 뒤 최근 현지 연예계에 복귀해 활동 중이다.

출산 휴가 중이던 올해 초부터는 주연 사극 ‘고방부자상(孤芳不自賞)’을 통해 현지 팬들과 만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의 도시 청춘 창업 드라마 ‘창업시대(創業時代)’를 중국 베이징에서 촬영 중이다.

[흡연 모습이 보도된 안젤라베이비(위), 팬들과 금연 약속했던 안젤라베이비(아래). 사진 = 중국 펀쓰퇀망, 투더우망 캡처]

남소현 기자 nsh12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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