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회 KPGA 선수권대회, 포토콜 행사 진행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제60회 KPGA 선수권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21일, 60주년을 맞이한 KPGA 선수권대회를 기념해 특별한 포토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인통산 18승을 기록한 뒤 최근 아카데미 사업을 시작한 ‘KPGA 레전드’ 강욱순(51)과 지난해 우승자 김준성(26.캘러웨이), 올 시즌 개막전 ‘제13회 동부화재 프로미오픈’ 챔피언 맹동섭(30.서산수골프앤리조트)과 ‘제36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이상희(25.호반건설), 카이도시리즈 ‘2017 카이도 DREAM OPEN’ 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한 김우현(26.바이네르), ‘코오롱 제60회 한국오픈’ 에서 깜짝 우승을 거둔 장이근(24)이 복고풍 의상을 입고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경남 양산에 위치한 에이원컨트리클럽(남, 서코스)에서 개최되는 제60회 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는 총 156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며, KPGA 레전드 선수들과 창립 회원이 함께하는 핸드프린팅 행사, 위촉패 수여식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1라운드가 펼쳐지는 22일 오후 1시에는 개인통산 17승의 김경태(31.신한금융그룹)가 팬 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2라운드가 진행되는 23일 오후 1시에는 아시아 최초로 PGA투어 메이저 타이틀을 획득한 양용은(45)의 팬 사인회가 진행된다. 24일 3라운드 경기 종료 후에는 1박 2일 캠핑과 더불어 변진섭, 구구단, 옴므가 출연하는 콘서트가 열리고, 무더운 날씨를 날려버릴 물총싸움과 스내그골프, 카트를 타고 동코스 9개홀을 돌아보는 카트투어 등이 진행된다.

대회 최종일(25일)에는 다양한 골프용품을 비롯해 갤러리 경품으로는 추첨을 통해 자동차를 증정한다.

[KPGA 선수권대회 포토콜. 사진 = KPGA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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