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3승 소감 "정말 어려운 경기였다"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정말 어려운 경기였다"

시즌 3승째를 따낸 LA 다저스 류현진(30)이 승리 소감을 남겼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방문 경기에서 5이닝 8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 시즌 3승째를 따냈다. 다저스는 10-2로 대승.

경기 후 류현진은 'NBC 로스앤젤레스'와의 인터뷰에서 "정말 어려운 경기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류현진은 "많은 안타들을 내줬지만 실점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했다"라면서 "그 부분에 있어서는 잘 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류현진은 이날 승리로 1021일 만에 원정경기 승리를 거뒀으며 타석에서는 안타는 없었지만 1볼넷 2득점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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