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女모델 진서배, 진관희와 재혼해 딸 출산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중국 모델 진서배가 진관희와 사이에서 낳은 딸 백일 잔치를 열었다.

중국 인기 모델 진서배(秦舒培.27)가 최근 양가 가족들과 함께 딸 백일 잔치를 열어 관심을 모았다고 대만 매체를 인용, 봉황(鳳凰)망 등 중국 매체가 14일 보도했다.

진서배는 지난 2012년 1월 자신의 매니지먼트사 사장이었던 조뢰(趙磊)와 결혼 후 2년 반 만에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해 10월 열애 2년 만에 진관희(37)와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진서배는 지난 3월 딸아이를 출산했으며 이번에 딸아이의 100일 잔치를 양가 가족들과 함께 연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중국 하남(河南)성 개봉(開封) 출신의 진서배는 지난 2009년 프랑스 패션 의류 잡지 엘르(ELLE) 선정 세계 10대 신인 모델로 선정됐으며 지난 2011년부터 중국 영화제작사 화이브라더스사의 전속 패션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진서배는 장쯔이(37)가 제작을 맡고 엑소 레이(26)와 진학동(27)이 주연을 맡은 '종천아강(從天兒降)'(2015) 등 몇 편의 영화에서 조연 배우로 출연하기도 했다.

[사진 = 딸 안고 있는 진관희(오른쪽에서 세 번째)와 옆에 선 진서배(오른쪽에서 두 번째). 사진 출처 = 봉황망 동영상]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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