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리뷰] '미우새' 박수홍X김건모, 유쾌한 철부지 아들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미운 우리 새끼' 박수홍과 김건모가 철부지 모습을 보였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클러버 박수홍의 꿈이 실현되는, 친구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김건모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수홍은 365일 수많은 파티가 열리는 꿈의 섬, 스페인 이비자로 향했다. 박수홍과 돈스파이크 등 일행들은 18시간 비행기를 타고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갔다. 쫄쫄 굶은 배고픔에, 아침부터 미슐랭 가이드 맛집을 찾았다.

부푼 마음을 안고 맛집을 찾았지만, 디저트 코스 요리가 등장했다. 박수홍과 일행들은 당황스럽지만 계속해서 나오는 디저트들을 먹었고 설탕 공예 음식으로 끝이 나자 허탈해했다. 이들이 찾은 곳은 스페인의 큰 마켓이었다. 박수홍은 한국 음식들을 파는 가게에서 컵라면과 볶음밥 등을 주문해 먹었다. 이들의 이비자 입성기는 쉽지 않았다. 하지만 예고에서 공개된 박수홍과 일행들은 화려한 선상 파티를 즐기고 있어 다음 회를 기대하게 했다.

김건모는 서울예대 동문들을 위해 파티 준비를 했다. 그는 소주 분수를 만들었고 천장까지 솟구치는 소주에 크게 기뻐했다. 이어 절친들이 오기 전 드럼통에 숨었고 서프라이즈 등장을 해 기쁜 모습을 보였다.

작곡가 유영석, 홍록기, 박상면, 박미경, 방은희 등이 김건모의 집을 방문했다. 김건모는 몇 시간 전부터 준비했던 분수쇼를 선보였고 절친들의 환호에 또 한 번 기뻐했다. 그의 절친들은 장난기 많았던 김건모의 과거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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