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방' 송해 "'전국노래자랑' 거쳐간 PD만 300명"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세상의 모든 방송' 송해가 300명의 PD와 호흡했다고 말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 1회에는 송해, 허참, 이상벽, 임백천 등이 출연했다.

송해는 박명수의 "형제꽝조사' 낚시 방송을 지켜본 뒤 "난 명수를 다시 봤다. 소리만 지르는 줄 알았는데 참을성이 많네. 뭐 이런게 있어! 안해! 하고 갈 줄 알았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송해는 "나도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PD 300명 겪었다"라고 말했고, 옆에 있던 허참은 "'전국노래자랑'만 300명"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송해는 "나도 참 많이 다퉜다. 그런데 이해관계를 인정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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