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투맨' 박해진, 최정예 고스트 요원이 원숭이탈 쓴 사연은?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최정예 고스트 요원 김설우(박해진)가 인형탈을 썼다.

24일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MAN x MAN)' 측은 인형탈을 쓰고 위장 임무 중인 김설우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국정원 공작금으로 설우에게 5백만불(한화 약 60억)을 빌려주고 재정에 큰 타격을 입은 한류스타 여운광(박성웅)이 송산그룹 모승재(연정훈) 사장의 계략으로 영화 촬영에도 난항을 겪으며 이를 만회하기 위해 CF 촬영에 나선 장면이다.

특히 5백만불을 빚지고 계속해서 운광의 경호원 위장 신분을 유지해야 됐던 설우는 "작전 준비됐습니다"라는 외침과 함께 동물 캐릭터 탈을 쓴 허를 찌르는 모습으로 깜짝 등장, 또 한 번의 한계 없는 무한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실제 촬영장에서도 드라마 속 '멋짐' 담당 설우의 깜찍한 변신에 함께 촬영에 임했던 운광과 도하(김민정)를 비롯해 스태프들까지 웃음을 터뜨리며 화기애애한 촬영 분위기를 보였다는 전언이다.

'맨투맨'은 오는 26일 밤 11시에 11회가 방송된다.

[박해진. 사진 =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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