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의 홈런’ KIA 김선빈, 이태양에게서 선제 투런포

시간2017-05-24 19:03:58 최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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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대전 최창환 기자] KIA 타이거즈 김선빈이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무려 4년만의 홈런이었다.

김선빈은 2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 9번타자(유격수)로 출장했다.

김선빈은 KIA가 0-0으로 맞선 2회초 1사 3루서 이태양과 맞대결했다. 김선빈은 볼카운트 1-0에서 이태양의 2구를 공략,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0m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김선빈이 홈런을 쏘아올린 건 군 복무 전인 지난 2013년 5월 25일 NC 다이노스전 이후 1,460일만이었다.

[김선빈.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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