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KT, 농구용품 제작사 '스터프'와 후원 계약 체결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농구 부산 KT 소닉붐은 "국내 농구용품 제작 전문기업인 '스터프'와 선수단 용품 일체의 후원 계약을 kt 스포츠 사옥에서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KT는 "이번 계약을 통해 KT 소닉붐은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경기와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충분한 수량의 유니폼 및 의류, 용품 등을 후원 받게 됐으며, 다양한 품목의 머천다이징 상품 출시로 구단 수입 확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스터프는 첫 프로농구단 메인 스폰서로서 브랜드 홍보를 통한 인지도 확산을 도모하고, KT 소닉붐 유니폼 상의를 비롯해 부산 사직체육관 내 커플석 및 바닥광고 등 다양한 광고매체로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유소년 농구육성 및 부산지역 3on3 대회 개최 등 농구 저변확대를 위한 다양한 Co-Marketing을 지속 시행할 예정이다.

KT 소닉붐 최현준 단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농구용품 제작업체인 주식회사 스터프와 후원 계약을 하게 돼 기쁘다"며 "단순 후원을 넘어 농구계에 활력을 불어 넣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터프 이강문 대표는 "용품후원과 브랜드 노출을 위한 관계를 넘어, 참신한 시도를 통한 새로운 농구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사진=부산 KT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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