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만의 한드, '깨질 때' 됐다"…배두나, 범접불가 아찔패션 [화보]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배두나의 커버 화보를 패션잡지 엘르 6월호가 19일 공개했다.

공개된 커버와 화보에선 패션 아이콘 배두나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다. 시스루 톱, 슬리브리스 드레스 등 미니멀한 의상과 볼드한 주얼리를 매치한 배두나는 카리스마 있는 눈빛과 모던한 아름다움을 동시에 드러냈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선 연기와 인생을 대하는 배두나만의 철학을 엿볼 수 있었다.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비밀의 숲' 방영을 앞둔 배두나는 7년 만에 한국 드라마에 출연한 것에 대해서 "이쯤 한 번 '깨질 때'가 됐다고 생각했다. 7년 사이 생긴 주름살도 좀 보여주고 연기에 대해 대중의 평가도 받고 싶었다"고 전했다.

'걸크러시'의 원조로서 젊은 여성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요청하는 질문에는 "'다름'을 '틀림'으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스트레스 덜 받지 않을까? 예전에도 그랬지만 특히 '센스8'를 찍으면서 다양성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고 답했다.

21일 발행되는 엘르 6월호에 실렸다.

[사진 = 엘르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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