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측 "'세모방', '은위' 후속 28일 첫방…전설의 MC 군단 출연"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MBC가 새 예능 '세상의 모든 방송'(이하 '세모방')에 송해, 허참, 이상벽, 임백천이 출연한다고 17일 밝혔다.

'세모방'은 방송 프로그램에 MC군단을 투입, 실제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촬영 전반에 걸쳐 리얼하게 참여하는 과정을 담는다.

제작진은 "전설의 MC들을 '위원회 4인방'으로 모시게 됐다. 선배 MC로서 후배들에게 당근과 채찍,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출연을 확정한 송해, 허참, 이상벽, 임백천은 국내외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온 MC군단들의 모습을 함께 지켜보게 된다. 이들은 명MC 다운 입담과 신랄한 토크로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후배 MC 군단의 라인업과 관련해서 '세모방' 측은 "조만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모방'은 '은밀하게 위대하게' 후속으로 28일 오후 6시 45분 첫 방송된다.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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