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지, 둘째 아들 사진남 생일파티 열어 '엄마 똑 닮았네'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장백지의 둘째 아들이 생일을 맞은 가운데 장백지가 생일 파티를 열었다.

홍콩 여배우 장백지(36)의 둘째 아들 사진남(謝振南.7)이 지난 13일 7번째 생일을 맞았으며 장백지가 홍콩의 유치원 학우들 수 십명을 초대해 생일 파티를 열었다고 홍콩 명보(明報), 중국 남도오락주간(南都娛樂週刊), 중국 시나닷컴 등 매체가 14일 보도했다.

이날 장백지는 가택 인근 카페를 예약하고 대형 케이크와 대형 햄버거를 준비했으며 생일파티에는 홍콩 여배우 장문자(張文慈.46) 등 장백지의 지인도 초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전 남편 사정봉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장백지는 현재 사진헌(謝振軒.10), 사진남 두 아들을 직접 키우고 있으며 전 시아버지 사현(謝賢.80)과 전 시어머니 적파랍(狄波拉.65)은 장백지의 전 남편인 사정봉(謝霆鋒.36)과 가수 왕비(王菲.47)의 최근 결혼 움직임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백지와 사정봉은 두 아들의 생일을 해마다 교대로 챙기고 있으며 지난해 사정봉이 연 둘째 사진남의 생일파티에는 전 시아버지 사현과 전 시어머니 적파랍도 참석했다고 중국 매체가 덧붙여 전했다.

[사진 = 장백지와 둘째 사진남(왼쪽), 첫째 사진헌(오른쪽). 사진 출처= 홍콩 장문자 시나닷컴 웨이보]

강지윤 기자 lepom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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