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곽부성 "바쁜 스케줄 때문에 허니문 즐길 겨를 없어"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곽부성이 최근 결혼했지만 신혼을 즐길 겨를이 없다고 밝혔다.

곽부성(52)이 지난 2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한 마술대회에 게스트로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근황을 밝혔다고 시나닷컴 연예 등 중국 매체가 30일 보도했다.

곽부성은 “영화 스케줄로 인해 허니문을 즐길 시간이 없다”고 현지 매체에 밝히면서 “몇 편의 영화도 갖가지 이유 때문에 내년으로 촬영이 연기된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곽부성은 이날 아내 팡위안(29)의 임신설 확인을 매체로부터 요청받았으나 곽부성 측 스탭들의 개입으로 인해 인터뷰가 곧바로 종료되기도 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한편 중국 매체에서는 혼전 임신 2개월설이 나왔던 팡위안이 빠르면 오는 9월 늦으면 오는 11월에 출산을 하게 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곽부성은 지난 18일 홍콩 모 호텔에서 결혼식을 조용히 올린 뒤 신혼여행을 떠나지 않은 채 바쁜 현지 연예계 스케줄을 그대로 소화하고 있으며 아내의 출산이 있을 올 하반기에 잡혔던 순회 콘서트 일정 및 몇 편의 영화 촬영 일정을 취소하거나 내년으로 연기했다.

[곽부성. 사진 = 마이데일리 DB]

현경은 기자 hke1020@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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