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크리스탈 팰리스가 번리에 패하며 상승세가 한 풀 꺾였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30일(한국시간) 영국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번리와의 2016-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서 0-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크리스탈 팰리스는 11승5무19패(승점38)를 기록했다. 강등권인 18위 스완지시티와는 승점 7점 차이다. 번리는 승점 39점으로 순위가 16위에서 12위로 급상승했다.

이청용은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그라운드를 밟진 못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전반 8분 번리 반스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이후 크리스탈 팰리스는 파상 공세에 나섰다.

하지만 번번이 득점 기회를 놓쳤다. 후반에는 레미, 캠벨을 투입하며 동점골을 노렸다. 그러나 오히려 후반 40분 그레이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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