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라' 김성수 감독 "차기작, 외국에 버려진 인간 쓰레기 4人 이야기"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아수라'의 김성수 감독이 차기작에 대해 밝혔다.

김성수 감독은 29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에서 진행된 영화 '아수라' 무비 토크 라이브에서 "'아수라' 이후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라며 "그 차기작을 함께 작업하고 있는 시나리오 작가와 오늘 같이 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차기작 내용에 대해서는 "인간 쓰레기 같은 남자 네 명이 외국땅에 버려진 뒤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다"라며 "'아수라'를 외국으로 확장시켜보려 한다. 한국에서 잘 안 됐기 때문에 해외에서 찍으면 잘 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희망을 갖고 준비하고 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네이버 V앱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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