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휴 잭맨의 마지막 울버린 영화 ‘로건’이 5월 6일(현지시간) 흑백버전으로 개봉한다.

제임스 맨골드 감독은 29일 트위터에 ‘로건’ 흑백버전은 미국에서 제한 상영된다고 전했다. 이어 멋진 버전을 만들기 위해 모든 것을 숏 바이 숏으로 시간을 맞춰야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인스타그램에 ‘로건’의 흑백 사진을 꾸준히 올렸고, 팬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낸 바 있다.

‘로건’ 흑백버전은 극장 상영 뒤에 블루레이로 출시될 예정이다. DVD와 블루레이는 5월 23일 선을 보인다.

이에 앞서 조지 밀러 감독의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도 흑백버전으로 개봉된 바 있다.

‘로건’은 능력을 잃어가는 로건(울버린)이 어린 소녀 로라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대결을 펼치게 되는 감성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이 영화는 미국에서 2억 2,300만 달러, 전 세계에서 6억 4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한국에서는 216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