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출신 문현아, 26일 넥센-두산전 시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나인뮤지스 출신 문현아가 고척스카이돔 마운드에 오른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가수 문현아를 시구자로 초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시구를 하는 문현아는 "시구의 기회를 주신 넥센 히어로즈에 감사드린다. 이날 넥센의 방망이가 불타올라 꼭 승리 했으면 좋겠다"고 말한 뒤"시구 연습도 열심히 해서 꼭 멋진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걸그룹 나인뮤지스 출신으로 현재 솔로로 활동 중인 문현아는 최근 솔로 앨범 '크리켓송'을 발표했다. 음악 활동 외에도 작가로 변신해 책을 출판 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6일 넥센-두산전에서 시구를 하는 문현아. 사진=넥센 히어로즈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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