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주원이 입대 전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측은 25일 오후 "주원이 다음달 13일 연세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공연장에서 콘서트형 팬미팅 'See You Again! Talk&Concer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네이버 V 라이브에서 팬들과 했던 팬미팅 개최 약속을 지킨 것. 주원이 직접 소속사에 이를 제안했다고 한다.

소속사 측은 "주원이 팬미팅의 기획 단계부터 참여했다. 아이디어를 직접 제공하며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팬미팅은 기존과 달리 콘서트 형식으로 주원이 밴드와 함께 100%라이브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또한 팬들과 가까이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코너들로 구성 돼, 주원과 팬들 모두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이브라더스 관계자는 "주원이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만큼 그동안 함께했던 추억들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모두가 행복한 자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팬미팅의 세부일정과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티켓팅은 27일 오후 8시에 오픈된다.

주원은 다음달 16일 현역 입대를 앞두고 있다.

[사진 = 화이브라더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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