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자' 류현진, 득점권서 삼진으로 물러나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류현진이 두 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류현진(LA 다저스)은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5회 두 번째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지난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우전안타를 때렸던 류현진은 이날 3회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을 기록했다.

두 번째 타석은 5회 돌아왔다. 팀이 0-1로 뒤진 5회초 2사 2루에서 들어선 류현진은 맷 케인과 풀카운트 승부를 펼친 끝에 90마일(약 145km)짜리 패스트볼을 바라보며 삼진으로 돌아섰다.

[류현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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