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삼자범퇴' 류현진, SF전 4회까지 1실점 순항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30)이 4회를 가볍게 마치며 호투를 이어갔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벌어진 2017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방문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왔다.

다저스가 0-1로 뒤진 4회말에도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선두타자 버스터 포지를 초구에 우익수 플라이로 잡고 첫 번째 아웃카운트를 수확했다.

두 번째 상대는 브랜든 크로포드. 류현진은 날카로운 타구를 맞았지만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시켰다.

크리스티안 아로요를 2루 땅볼로 잡은 류현진은 공 10개로 4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의 첫 삼자범퇴. 4회까지 투구수는 61개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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