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신동엽, 장미여관 신곡 가사에 "이렇게 직접적이어도 돼?" 19禁 해석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신동엽이 밴드 장미여관의 신곡 '성혼선언가' 가사를 19금으로 해석했다.

24일 밤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이하 '안녕')에서 이영자는 육중완과 강준우에게 "이번에 신곡을 달달한 노래로 가지고 나오셨다. 사랑에 빠져 있어서 그런가 보다"라고 말했다.

이에 육중완은 "'성혼선언가'라고", 강준우는 "성혼선언문을 우리가 노래로 바꾼 거다. 식상한 건 싫더라. 그래서 마음에 안 들면 '아니'라고 할 수 있게 우리가 현실적으로 만들어봤다"고 설명한 후 노래를 불렀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아무리 힘들어도 일주일에 여덟 번 사랑하겠습니까?'라는 가사에 "가사가 이렇게 직접적이어도 되냐?"고 물었고, 이영자는 음란마귀가 발동한 그에게 쿠션을 집어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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