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25~27일 유니세프 시리즈 이벤트 진행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롯데 자이언츠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한화와의 주중 3연전에 유니세프 시리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는 지난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아시아 교육 지원사업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맺었으며, 이번 시리즈를 통해 '스쿨스 포 아시아(SCHOOLS FOR ASIA)' 캠페인을 펼친다. 선수단은 25일과 27일 유니세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또, 시리즈 기간 동안 유니세프와 함께 다문화, 소외계층, 소아암 환우 어린이 및 지역 자원봉사자 1,000명을 매 경기 초대해 경기 관람을 지원한다.

유니세프 정기 후원자들이 참가하는 각종 이벤트도 열린다. 25일에는 정기 후원자 어린이 안예준(남명초3), 성호정(동래초3) 학생이, 27일에는 전도현(재송초5), 원소연(충렬초5) 학생이 시구와 시타에 나선다. 26일에는 그 동안 유니세프에서 주관하는 각종 부산행사에서 재능기부를 해온 부산출신 개그맨 류정남이 시구를 한다.

한편, 롯데자이언츠는 2011년부터 유니세프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유니세프의 아시아교육지원사업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사직야구장.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