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김시우, 텍사스 오픈 3R 공동19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강성훈(신한금융그룹), 김시우(CJ대한통운)가 공동 19위에 올랐다.

강성훈과 김시우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TPC 샌안토니오(파72, 7522야드)에서 열린 2016-2017 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총상금 620만달러) 3라운드까지 3언더파 213타로 공동 19위에 올랐다.

강성훈은 버디 2개와 보기 4개로 2오버파 73타를 쳤다. 전날 10위서 9계단 내려왔다. 2번홀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4~5번홀, 9번홀, 12번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14번홀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순위 하락은 불가피했다.

김시우는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전날 36위서 17계단 뛰어올랐다. 6번홀, 15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4번홀, 16번홀, 18번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잡아냈다. 두 사람 외에 6명이 공동 19위다.

케빈 채팰(미국)이 8언더파 208타로 단독선두다. 재미교포 존 허, 브랜던 그레이스(남아프리카공화국)가 7언더파 209타로 공동 2위다. 그러나 안병훈(CJ그룹)은 2오버파 218타로 공동 50위다.

[강성훈(위), 김시우(아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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