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위안 父, 사위 곽부성에게 "어려서부터 당신 노래 들으며 자랐다" 덕담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곽부성이 중국 모델 팡위안과 결혼한 가운데 팡위안의 부친이 결혼식장에서 곽부성에게 재밌는 덕담을 건넸다고 현지 매체가 전했다.

곽부성(52)이 지난 18일 홍콩의 한 호텔에서 모델 팡위안(29)과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이날 팡위안의 부친으로부터 재밌는 덕담을 건네들은 것으로 전해졌다고 시나닷컴 연예, 창장시평(長江時評) 등 중국 매체가 지난 1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팡위안의 부친은 결혼식장에서 곽부성에게 “어려서부터 당신의 노래를 들으며 성장했다”고 덕담을 건넨 뒤 "딸아이를 잘 부탁한다"고 말했다.

현지 매체는 또한 이날 결혼식장에서 곽부성과 팡위안이 함께 포즈를 취한 사진이 확보됐다고 아울러 전했으며 팡위안의 임신 2개월설이 거의 사실로 보일만큼 그녀의 배가 약간 불러 있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한편 현지 매체들은 팡위안의 부친이 곽부성과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다고 전했으며 곽부성보다 나이가 겨우 몇 살이 많은 것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곽부성은 이날 결혼식장에서 팡위안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면서 매우 기쁜 표정을 지어보였으며 팡위안도 무척 건강한 모습으로 결혼식장에서 곽부성을 맞이했다.

현지 매체는 또한 팡위안이 중국 안후이성의 한 농촌 지역에서 태어나 자랐다고 보도했으며 팡위안이 곽부성과 이렇게 결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그녀가 신데렐라가 된 것과 같다고 전하기도 했다.

인기 모델 팡위안은 중국 안후이성 고향에서 중학교를 졸업한 뒤 중국 상하이에서 잡지 모델로 일하다가 그후 홍콩으로 건너가 패션 모델로 왕성하게 활동하던 중에 곽부성과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홍콩 결혼식장에서 곽부성(왼쪽)과 팡위안. 사진 출처= 창장시평 보도 캡처]

강지윤 기자 lepom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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