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옥주현 "출연 결정에 물음표 던진 분들 많았다"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이날 옥주현은 "공연이 지난 주 올라갔다"고 말문을 연 뒤 "이 작품을 처음 한다고 했을 때 해 오던 것과 다른 성격의 작품이라 물음표를 갖는 분들이 많으셨다"고 밝혔다.

옥주현은 "쇼, 대형 뮤지컬을 많이 해왔기 때문에 배우로서도 저를 믿고 찾아와 주시는 관객에게 보답할 수 있는 심도 있고, 진중한 진짜 이야기를 들려드릴 수 있는 시간이라 생각한다"라며 "컨디션 영향을 안 받길 바랄 뿐이다. 2개월 동안 건강하게 공연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6월 18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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