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매체 "곽부성, 18일 모델 팡위안과 홍콩서 결혼식 올려"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곽부성이 드디어 결혼식을 올렸다는 보도가 중화권에서 나왔다.

곽부성(52)이 2년 여 열애 끝에 대륙 출신의 모델 팡위안(29)과 18일 홍콩의 모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고 홍콩 동방일보 등을 인용, 큐큐 연예 등 중국 매체가 18일 보도했다.

중국 현지 매체는 18일 정오 홍콩의 모 호텔에 검은색의 두 대의 7인용 차량이 도착했다고 전했으며 각각 곽부성 측과 팡위안 측의 가족들이 탑승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장지림 등 홍콩의 몇몇 동료 스타들이 결혼식장으로 향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팡위안은 중국 대륙 출신의 모델이며 두 사람은 약 2년 간 뜨겁게 교제해 왔다. 두 사람은 지난 달 초에 홍콩에서 결혼 신고를 마쳤다는 설이 앞서 나온 바 있으며 빠르면 4월 중에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곽부성 측 매니저는 이날 두 사람의 결혼식과 관련 “많은 분들이 축복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결혼식과 피로연은 양측 가족들이 모여서 조촐하게 치른다. 초대형 연회는 갖지 않는다”고 현지 매체에 밝혔다.

[사진 = 곽부성(오른쪽)과 팡위안의 결혼소식을 보도하는 중국 매체. 사진 출처 = 큐큐 연예 보도 캡처]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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