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매체 "판빙빙 남동생 판청청, 데뷔 앞두고 韓서 연습생으로 훈련설"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중국 인기 여배우 판빙빙(36)의 남동생이 연예계 데뷔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그녀의 남동생인 판청청(范丞丞.17)이 한국의 모 엔터테인먼트사에서 현재 연습생으로 훈련을 받고 있다는 설이 중국 현지에서 나왔다고 펑황(鳳凰) 연예 등 중국 매체가 15일 보도했다.

중국 매체는 중국 현지의 한 언론인의 입을 통해 이같은 소문을 전했으며, 판청청이 중국으로 복귀한 후는 연예계에 본격적으로 데뷔해 활동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함께 보도했다.

한편 판청청은 지난 2007년 판빙빙의 모 패션쇼를 통해 현지 매체에 모습을 첫 공개했지만 아직까지 중국에서 연예인 활동을 하지 않아왔다.

최근 중국에서는 한국 연예계 인사들의 중국 방문 활동이 제약받는 ‘한한령’으로 인해 스타를 꿈꾸는 중국의 연습생들이 대부분 한국으로 파견되어 훈련을 받고 있는 것이 현재 상황이다.

판빙빙보다 나이가 19살 적은 판청청은 중국 내 모 귀족학교를 나온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판빙빙 옆의 판청청. 사진 출처 = 펑황 연예]

현경은 기자 hke1020@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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