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그레이스 산토 “NHL오너, 배역 제안·성관계 요구” 폭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미국 드라마 ‘제인 더 버진’의 브라질 배우 겸 모델 그레이스 산토가 NHL(북미아이스하키협회) 오너 대릴 카츠가 자신에게 영화 캐릭터를 주는 조건으로 성관계를 요구했다고 폭로했다.

6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에드먼턴 오일러스 팀의 오너이자 캐나다 백만장자인 대릴 카츠는 배역을 주겠다고 제안하며 그레이스 산토를 호텔방에 두 번이나 불렀다. 그는 이것이 할리우드에서 전형적인 행동이라고 말했다.

그는 “너무 흔한 일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소녀와 여자들에게 일어난다. 그들은 공개하는 것을 꺼려한다. 나와 똑같은 일을 겪은 여성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산토는 “카츠는 내 인생을 바꿀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대화를 바꾸고 돈을 주겠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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