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언론 "곽부성, 빠르면 이달 중으로 결혼" 보도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곽부성이 빠르면 이달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홍콩 매체가 보도했다.

곽부성(52)이 대륙 출신의 인기 모델 팡위안(29)과 결혼을 현재 서두르고 있으며 4월 중으로 결혼할 가능성이 현재 부상해 있다고 홍콩 명보(明報), 큐큐 연예 등 현지 매체가 2일 보도했다.

곽부성의 모친은 지난 해부터 심장병과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곽부성이 최대한 빨리 결혼식을 올리고 가정을 꾸리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지난 3월 초 곽부성 커플이 홍콩에서 혼인 신고 수속을 밟았다는 설이 현지 매체에서 아직도 부정되지 않고 있으며 곽부성 모친의 건강 상황, 곽부성의 연령 등이 감안되어 곽의 바쁜 스케줄에 짬이 나는 대로 이달 4월 중 결혼할 것이라는 설이 현재 부상해있다는 게 현지 매체의 설명이다.

한편 전날 중국의 우시(無錫)을 공연 차 방문한 뒤 홍콩에 돌아간 곽부성은 홍콩 매체의 결혼설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했으며, 팡위안의 '임신 2개월설'을 확인해달라는 현지 매체 질문에도 묵묵히 입을 열지 않은 것으로 보도됐다.

현지 매체는 또한 곽부성이 지난해 9월 홍콩에서 콘서트를 마친 후 팡위안에게 처음 결혼 프러포즈를 했으며 지난해 12월에 와서 프러포즈가 받아 들여진 것이라고 전하면서 4월 결혼설이 현재 홍콩 현지에서 팬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 = 곽부성(왼쪽)과 팡위안. 사진 출처 = 큐큐닷컴 동영상]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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